Bharat Devotion
Embroidered artwork for 릿타 자타카: 독을 바른 주사위와 사기 도박꾼: Embroidered Buddha seated in meditation on a pink lotus, with a golden dharma wheel and a white stupa in the mountains

릿타 자타카

독을 바른 주사위와 사기 도박꾼

불리해지면 주사위를 삼키는 사기 도박꾼에게, 보살은 주사위에 독을 발랐다가 그를 치료하였습니다. 생활 도구를 생각 없이 쓰는 것을 경계하는 비유입니다.

틀 이야기: 네 가지 필수품을 함부로 쓰는 일

릿따 자타카는 빨리 경전의 제91번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빨리 자타카 주석서(자타카의 온전한 이야기를 전하는 전통 빨리 주석)에 전해집니다. 부처님께서는 기원정사에서 이것을 설하셨습니다. 주제는 사물을 함부로 쓰는 것이었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 시절 많은 비구들이 가사와 그 밖의 공양물을 그것이 무슨 목적인지 생각하지 않고 썼다고 합니다.

사려 깊은 비구를 위한 스승의 가르침

이것을 보시고, 부처님께서는 조심하는 덕을 가르치시고 함부로 쓰는 일의 위험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네 가지 필수품, 곧 가사와 탁발한 음식과 거처와 약에 대한 규범을 세우셨습니다. 사려 깊은 비구는 가사를 분명한 목적, 즉 추위를 막기 위해 입습니다. 같은 성찰이 나머지 셋에도 적용됩니다.

모르고 삼킨 독

부처님께서는 이어서, 함부로 쓰는 일은 치명적인 독을 삼키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어떤 사람들은 모르고 독을 삼켜, 때가 되어 그 대가를 치른 적이 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이 말씀과 함께 부처님께서는 과거의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바라나시의 주사위 노름꾼과 사기꾼

브라흐마닷타가 바라나시를 다스리던 때, 보살은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자라서 그는 주사위 노름꾼이 되었습니다. 노름에서 속임수를 써서 이기려는 사기꾼이 그와 자주 겨루었는데, 이 자에게는 부정한 버릇이 있었습니다.

사기꾼의 술수

이기고 있을 때 사기꾼은 즐겁게 노름을 이어 갔습니다. 운이 그에게 불리해지면, 그는 주사위 하나를 입에 넣고 잃어버린 척하였습니다. 그것으로 노름이 끝났고, 그는 돈을 치르지 않고 떠났습니다. 보살은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보살이 주사위를 준비하다

보살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그 일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는 주사위 몇 개를 집으로 가져와 독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주 평범해 보이도록 조심스럽게 말렸습니다. 그런 다음 그 주사위를 들고 사기꾼을 찾아가, 노름을 하자고 도전하였습니다.

주사위를 삼키다

사기꾼은 응하였고, 판이 차려지고 노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지기 시작하자마자 주사위 하나를 입에 넣었습니다. 보살은 그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그냥 삼키라고, 곧 그 주사위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꾸짖는 게송

그러고 나서 보살은 게송을 읊었습니다. 그 안에서 그는, 사기꾼이 숨겨진 타오르는 독을 알지 못한 채 대담하게 주사위를 삼켰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삼키라고, 머지않아 그 안에서 타 버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분노에서 나온 위협이 아니었습니다. 사기꾼이 스스로 불러들인 일을 있는 그대로 밝힌 것이었습니다.

독이 퍼지고 치료하다

보살이 아직 말을 잇고 있을 때, 독이 작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기꾼은 정신이 아득해져 눈을 굴리다가, 고통에 몸을 굽힌 채 땅에 쓰러졌습니다. 보살은 즉시 그 사람의 목숨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약초를 섞어 구토제를 만들어 먹여, 사기꾼이 토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정제 버터에 꿀과 설탕과 그 밖의 재료를 섞은 탕약을 주었고, 그 사람은 회복되었습니다.

경고와 보살의 떠남

사기꾼이 다시 건강해지자, 보살은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간곡히 타일렀습니다. 그는 더 벌을 주지 않았습니다. 사기꾼은 그 뒤 보시를 하고 선을 행하며 살았고, 목숨이 다하자 자신의 행위에 따라 갈 곳으로 갔습니다.

부처님의 밝히심

가르침을 마치며 부처님께서는, 생각 없이 사물을 쓰는 것은 생각 없이 치명적인 독을 삼키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생을 밝히시며, 당신 자신이 그 시절 지혜롭고 선한 노름꾼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빨리 경전의 주석은, 사기꾼은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입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언급되지 않는 사람은 이름을 밝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기꾼의 술수를 넘어 남은 가르침

이 이야기는 두 층위에서 작용합니다. 겉으로는, 자기 버릇에 걸려 넘어지는 사기꾼과, 그를 잔인하지 않게 바로잡는 지혜로운 이를 보여 줍니다. 그 아래에서는 일상의 절제에 대한 가르침을 말합니다. 가사와 음식과 거처와 약은 평범한 것들이지만, 성찰 없이 쓰면 갈애를 키웁니다. 보살은 사기꾼을 치료하고, 부처님은 비구들을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십니다. 해악을 분명하게 보이고, 그 다음에 치료를 건네는 것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릿타 자타카는 팔리어 본생경의 제91번으로, 각 전생 이야기에 틀을 주는 주석서 자타카 앗타카타에 전해집니다.

부처님께서는 기원정사에서 이 이야기를 설하시며, 비구들에게 가사, 탁발 음식, 거처, 약을 생각 없이 쓰지 말라고 경계하셨습니다.

팔리어 제목은 첫머리 게송에서 따왔다고 전해지며, 그 게송은 사기꾼이 주사위를 삼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보살은 사기꾼을 내치지 않습니다. 독이 퍼진 뒤에는 구토제와 버터기름, 꿀, 설탕을 넣은 약탕으로 그를 치료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이 그때의 현명한 도박꾼이었다고 밝히셨고, 주석서는 사기꾼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고 덧붙입니다.

주제별로 둘러보기

연결된 가르침

같은 가르침이 여러 전통 속에서 울려 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