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arat Devotion
Embroidered artwork for 마하수다사나 자타카: 위대한 왕의 마지막 순간: Embroidered Buddha seated in meditation on a pink lotus, with a golden dharma wheel and a white stupa in the mountains

마하수다사나 자타카

위대한 왕의 마지막 순간

자타카 제95번. 쿠시나가라에서 입멸을 앞둔 부처님은 울고 있는 왕비에게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고 가르쳤던 수다사나 왕을 떠올리십니다.

틀 이야기: 사리불과 목갈라나의 열반

마하수닷사나 자타카는 빨리 성전에서 제95번으로 헤아려지며 자타카 주석서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부처님께서 임종의 자리에 누워 계실 때 설하신 것입니다. 이는 세존께서 이토록 작은 마을에서 열반하지 마시기를 청한 아난다의 말씀에 응답한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날라 마을에서 태어나셨던 사리불이 까티까 달의 보름에 열반하였고, 같은 달 그믐께에는 위대한 목갈라나도 입멸하였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쿠시나라와 아난다의 간청

두 상수제자를 잃으신 부처님께서는, 자신도 쿠시나라에서 열반하시리라 생각하셨습니다. 탁발 순례 중에 그곳에 이르신 부처님께서는, 쌍으로 선 사라나무(불교 전통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큰 꽃나무) 사이 북쪽 평상 위에 누우셨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셨습니다. 장로 아난다는 세존께서 숲속의 이 거친 작은 마을에서 열반하셔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분명 라자가하나 다른 큰 도시가 그분의 열반하실 곳이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스승의 대답

스승께서는 아난다에게 이 곳을 보잘것없는 작은 마을이라 부르지 말라고 이르셨습니다. 수닷사나 왕이 전 세계를 다스리던 시절, 자신이 바로 이곳에 머물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이곳은 보석으로 장식된 성벽이 둘러선, 둘레가 열두 유순에 이르는 웅장한 도시였습니다. 장로의 청에 따라 부처님께서는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또한 마하수닷사나 경을 함께 설하셨습니다.

황금 평상 위의 왕

자타카는 그 마지막 장면에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수밧다 왕비는 진리의 궁전에서 내려와 야자나무 숲에 마련된 평상에 오른쪽으로 누운 남편을 보았습니다. 그 평상은 금과 보석으로 만들어졌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그 평상이었습니다. 왕비는 그에게 다정하게 그의 나라를 말하였으니, 팔만 사천 개의 도시가 그의 통치 아래 있으며, 그 가운데 으뜸은 왕도인 쿠사와티라고 하였습니다.

왕의 대답

수닷사나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청하였습니다. 대신 그는 왕비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 마을에 두고 다른 곳을 그리워하지 않도록 자신을 격려해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왕비가 그 까닭을 묻자, 그는 그날 자신이 죽으리라고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눈물이 흘러내리는 채로 울며, 왕비는 그가 청한 말을 간신히 전하였습니다.

눈물에 잠긴 왕국

그러자 왕비는 울음과 애곡에 무너졌습니다. 팔만 사천 명에 이르는 궁중의 다른 여인들도 함께 울며 통곡하였습니다. 조신들 가운데 누구도 참지 못하였고, 모두가 하나의 슬픈 울음에 함께하였습니다. 온 궁정이 자신들의 위대한 왕이 떠나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모든 조건 지어진 것은 얼마나 덧없는가

보살께서는 평화를 구하는 한 마디를 하셨고, 그러자 그들의 애곡은 가라앉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분은 왕비에게 울거나 통곡하지 말라고 이르셨습니다. 참깨 한 알처럼 작은 것까지도, 영원한 조건 지어진 것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가 덧없으며, 모두가 흩어지게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왕비를 위하여 그분은 게송을 읊으셨습니다. 조건 지어진 것들은 덧없고, 자라고 쇠퇴하는 것이 그 본성이며, 일어났다가 다시 사라지고, 그것들이 가라앉아 고요해졌을 때가 가장 좋은 상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왕의 마지막 권계

이렇게 위대한 수닷사나는 열반을 목표로 하는 법문을 이끌어 갔습니다. 나머지 대중에게는 평이한 권계를 내렸습니다. 보시를 행하고, 계를 지키며, 재계일을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얻은 운명은 천신들의 세계에 태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슬픔을 부정함으로써가 아니라, 그것이 어디로 이르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위로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 밝히신 전생의 인연

법문을 마치신 스승께서는 그 태어남을 밝히셨습니다. 그 시대의 수밧다 왕비가 라훌라의 어머니였고, 라훌라는 왕의 장남이었습니다. 부처님의 제자들은 조신들이었고, 부처님 자신은 위대한 수닷사나였습니다. 번역문의 주석은 이 자타카의 전개를 살펴보려면 마하빠리닙바나 경과 마하수닷사나 경을 참고하라고 독자를 안내합니다.

한 제국을 넘어 전해진 가르침

이 자타카는 아난다의 걱정에 고요한 뒤집기로 답합니다. 먼지 낀 작은 마을이 한때 팔만 사천 개 도시의 수도였고, 위대한 군주가 그곳에서 임종을 맞았다는 것입니다. 위대함과 보잘것없음은 다른 모든 것처럼 일어났다 스러지는 조건이라고 이야기는 암시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난다에게 옛 영광을 동경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그 어떤 영광도 지나간다는 것, 그리고 임종의 순간에 설해진 게송이 여전히 참이라는 것을 보라고 하십니다. 한 장소는 그 크기가 아니라, 그곳에서 깨달아진 것에 의해 비로소 귀해집니다.

알고 계셨나요?

팔리 경전 제95번째 자타카로, 『자타카 앗타카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쿠시나가라의 두 그루 사라나무 사이에 누워 임종의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작은 마을에서 입멸하지 마시라는 아난다의 청에 답하신 것입니다.

수도가 쿠사와티였던 수다사나 왕의 이야기는 『디가 니까야』의 『마하수다사나 경』에도 길게 설해져 있습니다.

자타카에서 왕이 왕비 수밧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는 잘 알려진 게송입니다.

부처님은 라훌라의 어머니를 왕비로, 라훌라를 맏아들로, 제자들을 신하로, 그리고 자신을 수다사나로 밝히십니다.